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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할리우드IS] 켈리 클락슨, 자선 방송으로 2시간만에 70만 달러 모금
켈리 클락슨 등이 출연한 자선 방송이 2시간 만에 70만 달러를 모았다. 28일(현지시간)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, 2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'With Love: Project Angel Food Emergency Telethon'는 목표 모금액인 50만 달러를 넘어 70만 달러를 달성했다. 엘튼 존, 샤론 스톤 등은 이 방송에 등장해 자선 단체인 프로젝트 엔젤 푸드가 할리우드의 소외된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고 홍보했다. 켈리 클락슨 등은 직접 무대를 꾸몄다. 드라마 'NCIS'와 '윌 앤 그레이스' 출연진도 화상통화를 통해 이 방송에서 재회해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. 코로나19 이후 할리우드에서는 기존의 구호 기금 마련 방식을 떠난 독특한 이색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. 배우 벤 애플렉과 맷 데이먼 등은 온라인 자선 포커대회를 열었고, 조셉 고든 래빗은 코로나19가 저소득층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있다. 박정선 기자 park.jungsun@jtbc.co.kr
2020.06.29 07:39